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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파랑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의 표지 이미지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지음
허블 펴냄

천 개의 파랑, 천 개의 감정. 천 가지 인생.
차가운 로봇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였다.
202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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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길고, 넌 아직 피지 못한 꽃이다.
주저앉지 마. 엄마가 하란 대로 하지도 말고.
그러곤 뚝. 통화가 끊겼다."

쓸모없는 존재인 사람은 아무도 없지.
누군가 한 사람은 나를 소중히여기고 사랑해줬지.
읽는 순간 눈물이 맺혔다.

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김이설 지음
작가정신 펴냄

2021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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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부에 소개된 애착관계유형이나 애정결핍의 문제를 다루는 내용들은 참 좋았는데 챕터 6부터 소개되는 해결책은 좀 더 보완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앞 부분을 읽으면서 눈물이 났다가도 덮고나니 '그래서 어떻게 사랑하라고?' 싶었달까. 그래도 이런 심리학 관련 책들이 많이 나와주어 참 고맙다.

사랑 수업

윤홍균 지음
심플라이프 펴냄

2021년 5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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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것도, 괴물로 만드는 것도 모두 사랑이라는 말. 아이들은 사랑을 갈구하지만 동시에 가장 많은 사랑을 주는 존재라는 말. 두 소년의 이야기를 비극인지 희극인지 나눌 수 없는 것은 삶은 여러 맛을 지닌채 그저 흘러가기 때문이라는 말. 삶이 내게 오는만큼. 그리고 내가 느낄 수 있는 그만큼을 부딪쳐보기로 했다는 저자의 말, 말, 말.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고 축복받아 마땅한 아이들이 낙오자가 될지, 미래의 희망이 될지는 어른들의 몫인 것 같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지지와 응원을 받지 못했던 나의 과거가 생각나서, 나또한 사회속 낙오자라는 딱지를 붙인채 외롭고 차가운 마음으로 살아가는 소년, 소녀들을 외면하고 미워하고 삿대질했던 것은 아니었을까하는 노파심에 복잡미묘한 마음이 일었다. 실은 모든 것이 사랑때문이었음을. 오늘도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한 줌의 따뜻함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아몬드

손원평 지음
창비 펴냄

2021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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