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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
캐서린 메이 (지은이), 이유진 (옮긴이) 지음
웅진지식하우스 펴냄
‘윈터링’이란 단순한 계절을 넘어 인생의 어두운 순간들, 혹독한 시련으로서의 추위아 어둠이 휘몰아 치는 시기 불안정한 상태 즉, ‘슬픔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야하는 인생의 일부’를 뜻한다.
작가는 우리의 인생에서 윈터링은 언제나 비자발적이고, 극도록 고통스럽게 찾아온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우리에게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이는 우리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준다고도 했다.
책에서 전하는 겨울의 의미와 해석, ‘윈터링’의 내용은 겨울을 보내고 있는 요즘 분위기와
참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쉽고 가벼운 내용의 이야기는 아니기에 새해를 시작하고
맞이하는 시점에서는 맞지 않는 책이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윈터링에서 전하 듯이 우리가 우리의 윈터링을 진심으로 잘 견뎌내고 이겨낸다면
다가올 봄도 멋지게 맞이 할 수 있다고 있다는 부분에서는 어쩌면 지금 읽기에 나쁜 책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며 내 인생의 원터링을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고,
그 윈터링을 지나고 나면 항상 봄이 왔었음을 다시금 감사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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