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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내가 죽은 집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비채 펴냄
감탄이 나왔다. 기존의 추리소설과는 뭔가 달라도 확실히 달랐다.
소설 초반에 여자 주인공이 자신의 잃어버린 옛 기억을 되찾기 위해 아버지가 남긴 지도와 열쇠를 들고 옛 애인과 지도 속의 낡은 집으로 향한다. 그 집 안에 있는 요소들로 남녀 주인공들이 추리를 이어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덩달아 주인공들과 그 집에 함께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들이 느꼈을 법한 감정들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작가의 트릭이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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