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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클래식 1기쁨
클레먼시 버턴힐 지음
윌북 펴냄
책의 마지막에 열두 달 동안의 음악 모험이 즐거웠기를 이라고 당부하는데 클래식 문외한인 나로써 다양한 음악을 접했고 다양한 음악가를(동성애자, 성전환자,정신병자,페미니스트 등)만났다. 마음이 한결 풍부해지고 침잠해진다. 어떻게 그 옛날 저렇게 아름다운 음악이 탄생했는지 의아하고 경탄스럽다. 분명 17,18세기 사람들은 컴퓨터게임같은 산만한 문화를 접하지않고 더 귀와 눈 촉감을 활짝 열어서 그렇게 훌륭한 창작 활동을 했으리라. 지금도 절찬리 연주되고 방송되는 파헤벨의 캐논이 1694년 바흐의 오촌 친척결혼을 위한 원 히트 원더, 즉 단 한 곡의 히트곡만을 남긴 작곡가라니 아이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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