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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렌 (피에르 르메트르 장편소설)의 표지 이미지

이렌

피에르 르메트르 지음
다산책방 펴냄

일단 책이 두껍다. 처음 책을 마주했을 때 조금 막막했다.
그래도 읽다보면 재밌겠지 하는 심정으로 읽었는데, 초반엔 정말 지루했다. 형사반장 카미유가 범인을 추척하는 뻔한 이야기가 나열됐고, 검거율이 높은 한국이란 나라에서 살고있는 나로서는 그걸 읽으면서 꽤나 답답했다. 1부는 그렇게 지루하고 요상하게 끝이 났지만 진정한 이야기는 2부에서 시작된다는 걸 읽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 궁금하면 읽어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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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SF의 거장이라 불려도 되지 않을까 싶을 만큼, 김초엽 작가의 작품은 늘 SF로 가득하다. 이과적인 내용이 압축되어 있으면서도 문과 독자에게도 벅차지 않은 작품으로 유명한데, 이번 작품에서는 생각보다 은유적인 표현이 많이 보여서 추상적인 걸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을 꼽자면, 단연 <소금물 주파수>...!

양면의 조개껍데기

김초엽 지음
래빗홀 펴냄

1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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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스타님의 나를 바꾸는 챌린지 100 게시물 이미지

이 책은 거창한 성공 이야기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실천법에 집중한다. 하고 싶은 일을 100번 반복하는 단순한 구조 속에 습관, 동기, 책임, 변화의 핵심이 모두 담겨 있다.

읽으며 자연스럽게 '나는 어떤 나로 살고 싶은가?'를 되묻게 되고, 단 한 번의 결심보다 꾸준한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걸 체감한다. 보상과 페널티, 기록과 팀 구성 등 현실적인 도구들도 잘 제시돼 있어서 실천에 굉장한 도움이 된다.

지금 뭔가 바꾸고 싶다면, 그 시작은 거창할 필요 없다.
그냥 작게, 자주, 그리고 100번 해보면 된다. 나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은 꽤 강력한 무기가 된다.

📖
P. 278
감사의 반대말을 아는가? 정답은 "당연함"이다. 내가 가진 것 중 그 무엇 하나도 당연한 것은 없다. 과거 나의 무의 상태를 되돌아보고 지금의 내 삶에 감사함을 마음껏 느껴보기를 바란다.

나를 바꾸는 챌린지 100

우상권 지음
더로드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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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스타님의 목수의 아들 게시물 이미지
기독교인이라면 한 번쯤은 '예수님의 재림이 현대에 일어난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준다.

나는 독실한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회의로 가득 찬 이 세상에 정말로 예수님이 다시 한 번 와주신다면 어떨까, 그런 상상을 하게 되었다. 어쩌면 그 순간, 나 역시 브루클린처럼 마음이 바뀌게 될지도...?

목수의 아들

존 그레이 지음
엘맨 펴냄

읽었어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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