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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풍경
마틴 게이퍼드 (지은이), 김유진 (옮긴이) 지음
을유문화사 펴냄
언젠가부터 휴일이 되면 항상 '미술관', '갤러리', '박물관' 등을 빼놓지 않고 가게 되는 루틴이 생겼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난 모네의 수련 연작, 호반 아트리움에서 만난 클림트의 황금빛 키스,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났던 툴루즈 로트렉의 자화상.
예술가들 남긴 붓 결과 아름다운 빛깔, 그리고 반짝임은 책에서 보던 사진들과는 너무나도 달랐다.
이렇게 사진만으로 만났던 미술작품들을 직접 보는 즐거움은 일상까지도 풍요롭게 만들어주었다.
이번에 읽은 '예술과 풍경'은 미술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가 흔히 '미술 같지 않은 미술'이라 생각되는 것들도 하나의 미술작품으로 소개하니깐! 내가 아이들에게 수업할 때 '빗살무늬 토기'는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예술품이라고 설명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나 할까?
(중국•일본 오는 김에, 한국에도 좀 들려주지. 우리나라에도 아름다운 미술품이 많은데..... 쩝^^;)
👍
떠나고 싶을 때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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