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책에서 실패라는 것은 성공을 위한 밑밥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실패에 대한 에피소드 모음집이다.

플라이북 유튜브 중에 고민서가 정지음 작가님 편을 통해서 '젊은 ADHD의 슬픔'이라는 책으로 작가님을 알게 되었고 그 후에도 '언러키 스타트업' 이라는 소설과 최근에 나온 '오색 찬란 실패담'까지 정말 정지음 작가님의 책은 볼 때마다 크게 웃게 되는 부분이 있어서 앞으로도 계속 출간이 되자마자 찾아서 읽게 될 거 같다.


얼마 전에는 yes24에서 주관하는 책읽아웃 팟캐스트에서 정지음 작가님이 에피소드까지 듣게 되었는데 그것도 듣는 내내 웃음이 나서 이 책을 읽기 전후에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당..

팟캐스트 링크 : http://naver.me/IFF0FnUx
@mundoubo2 이 책이랑 팟캐스트 꼭 들어보세요..!

#플라이북챌린지

📚 실패라는 경험 자체는 어둡고 축축한 기운을 풍기더라도, 그에 약간의 용기를 주입하면 신기한 화학 반응이 일어나는 것 같았다.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려는 억지를 버리고 나니, 내게는 나의 실패가 모든 다른 빛을 가진 형형색색의 경험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 5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