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해준 책.

일은 생존을 넘어 대가를 바라지 않는 탐구의 대상이다.
돈 안줘도 할 일을 돈까지 주다니 최고네 라는 마음가짐이 자연스레 생겨야 하며, 그 일을 잘하려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봐야 하므로 이는 곧 수행과 같다.

세상만사 공부거리이니 무엇을 해도 자유롭기에 내 마음이 가는 일을 해도 된다. 세상에 더 도움될 거 같은 일을 해야만 하는게 아니다.
내가 바라는 정토사회의 이상적인 모습과 그 사회에서 내 역할을 고민하며 나 자신과 타인에 대한 자기실현이 조화를 이룰때 나 자신과 세상의 주인이 되는 것 아닐까?

음 너무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서 딱히 남아있는 잔상은 없다. 다른 사람들는 어떻게 느꼈는지 이야기해보고 싶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