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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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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센스 (리커버)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리드하는)의 표지 이미지

말센스

셀레스트 헤들리 지음
스몰빅라이프 펴냄

이 책을 모든 사람들이 꼭 한 번쯤 읽어봤으면 좋겠다.
2023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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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이

@cnrgkdy

  • 롱이님의 소설 보다 게시물 이미지
소설도 소설이지만 이후 인터뷰들이 참 좋았다.
내가 읽으면서 놓쳤던 또는 궁금했던 질문들을 직접 앞에서 듣는 기분이 든다.

이 시리즈는 선물을 받아서 이번에 처음 접했는데 작고 귀여운 표지와 내용의 구성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다. 개성있고 통통튀는 내용들이었고 첫번째 소설은 따뜻함, 두번째 소설은 안타까움, 세번째 소설은 공감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나는 첫번째 소설을 읽으며 왠지 모르게 뭉클해지는 감정을 느꼈는데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선생님에게 이입하여 은재에게서 고마움을 느낀 거 같기도 하고 또 학창시절의 내 모습이 떠올라서인 거 같기도 하다. 여튼 예상치 못했던 곳에서 마주한 감정들이 반갑고 좋았다.

새해 첫 책으로서 좋았고 올해는 책을 많이 읽어보자 ,,,,!!!

소설 보다

성해나 외 2명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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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이

@cnrgkdy

우울하고 지독한 나와
밝고 늘 웃는 나

나는 그 두 모습이 너무나도 달라서
문득 그 것이 의식되어질 때면 내가 징그러워지곤 했는데

그냥

내 속에 소라와 나나와 나기, 그리고 애자, 순자가 함께 숨쉬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각자이지만 남이지만, 하나였다.

계속해보겠습니다

황정은 지음
창비 펴냄

읽었어요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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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이

@cnrgkdy

-한 여자가 언어를 통해 우리의 시적 기억에 아로새겨지는 순간, 사랑은 시작되는 것이다.

사랑의 기술을 읽고 난 후 바로 연이어 읽은 책이다.

가벼움과 무거움으로 설명하고자하는 것들이 어려우면서도 흥미로웠다.

인생은 되돌아갈 수 없고 가벼움과 무거움이 수없이 반복된다.

삶을 살아가는 존재들은 사랑이고 만남이며 이별이다. 그 속에서 그들은 기이한 운명을 수차례 경험하고 무거운 사랑으로 존재를 느낀 후 가벼운 이별로 사랑을 확인한다.

초반엔 토마시에게 몰입하였지만 후반부에선 테레자의 영혼과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을 느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지은이), 이재룡 (옮긴이) 지음
민음사 펴냄

2022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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