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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문예출판사 펴냄
멋진 신세계에는 불행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나 불쾌한 감정이 든다면, 감정의 정도에 따라 반 그램 짜리 ‘소마’ 몇 알을 삼키면 된다.
그러면 그들은 다시 행복해질 수 있다.
즉 불행해질 이유도, 의무도 없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멋진 신세계’다.
행복만이 가득한 공간, 이곳에서의 삶은 어떤 의미가 있을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보았다.
젊음과 늙음의 의미조차 존재하지 않는 곳.
죽음조차도 행복해야만 하는 곳.
불행의 감정은 사치일 뿐인 곳.
불행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고, 불행을 모르는 상태에서 느끼는 ‘행복’이라는 감정은 과연 무엇일까.
불행의 감정을 알기에,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 바로 행복이 아닐까.
그것이 바로 야만인이 ‘불행해질 권리’를 요구했던 이유는 아닐까.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 ‘멋진 신세계’.
현실의 세계는 ‘행복해질 권리’를 갖기 위해 사람들은 노력하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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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쵸딩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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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불행해질 권리...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 말이네요
2023년 6월 27일
moly
읽어보고싶어젺어요
2023년 8월 24일
꽃냥
너무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야만인에게는 그곳이 불행했던 곳이었죠
2023년 10월 8일
손상원
굿
2023년 11월 21일
슬램쵸딩
@nikneimzpal 정말 생각을 많이 가졌던 문장이에요!
2023년 11월 21일
슬램쵸딩
@flybooks 정말 괜찮은 책입니다!
2023년 11월 21일
슬램쵸딩
@nikneimxkq3 맞습니다~ 그래서 불행해질 권리를 원한다는 저 말이 얼마나 와닿았는지요!
2023년 11월 21일
슬램쵸딩
@lollol2_ 감사합니다!
2023년 11월 21일
매니
좋은 글이에요
2023년 12월 11일
홍평일
내용이 흥미롭네요
2023년 12월 12일
예지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2023년 12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