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에 대해 잘 몰라서, 이세돌 말고는 아는 사람이 없었다.
이 책은 바둑계에 한 획을 그으신 조훈현이라는 분이 바둑과 인생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책으로, 되게 좋은 말들과 배울 점들이 많았다. 바둑이라는 스포츠가 정말 매력적이고, 아직도 컴퓨터가 따라올 수 없을 만큼 경우의 수가 많다는 것도 놀라웠다. 늘 알고는 있지만 실행하기 어려운 사색의 시간이 다시한번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포기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 인품은 가르칠 수 없고 좋은 생각은 좋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점 등. 지키기 어렵고 실행하기 어렵지만, 다시 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