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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기의 기술 (카피라이터 김하나의 유연한 일상)의 표지 이미지

힘 빼기의 기술

김하나 지음
시공사 펴냄

황선우 작가와 같이 살고 있는 김하나씨의 에세이와 여행일기 모음집. 요새 내가 많이 읽고, 팟캐스트로도 자주 듣고 있는 분인데 과하지 않으면서 재치있는 입담과 글솜씨가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남미와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쓴 일기들은 마치 내가 그곳에 있다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생생감 있게 써서 즐겁게 읽었다. 나도 그렇지만, 우린 몸에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다. 가끔은 힘을 좀 빼고 살아야 하는데, 이 힘빼는게 힘 주는 것 보다 훨씬 어렵다.
2023년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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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7개의 단편소설 중 6개는 감동이 컸다. 사람의 일상심리를 이렇게 글로 표현할 수 있는 한국작가가 있다는게 자랑스럽다. (내 맘속의)차기 노벨문학상 후보.

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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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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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의 ‘사람을 살리는 경영’ 시리즈인데, 요새 내가 고민하는 사장으로서의 내 능력, 비전, 패기, 열정, 견고함 등에 대한 꽤 괜찮은 답을 이 책에서 많이 얻었다. 좀 오래된 경영 이야기지만, 내용의 핵심은 구구절절 너무 많이 동의했다. 결국 사장의 그릇은 그의 인격, 도덕심, 직원을 아끼는 마음, 그리고 누구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습관에 의해서 결정된다는,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누구도 제대로 실행하지 못 하는 내용. 특히,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건 1/ 기업 경영의 성패는 전적으로 직원들의 의욕과 에너지 레벨에 달렸다, 그리고 2/ 직원들의 높은 의욕과 에너지 레벨은 사장이 얼마나 솔선수범하고 열심히 일하는지에 달렸다, 였다. 더 열심히 하자. 나만 잘하면 남들은 알아서 잘 한다.

사장의 그릇

이나모리 가즈오 (지은이), 양준호 (옮긴이) 지음
한국경제신문 펴냄

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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