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한복판에 위치한 오피스텔에서 민소림이라는 여대생이 가슴에 칼에 찔린채 발견되었다. 엘리베이터 속 CCTV사진과 피해자의 몸 속에서 정액이 검출 되었지만, 범인을 못잡은채 미궁으로 빠진 사건을 재수사하는 내용이다. 주인공(?)인 여경찰을 포함한 강력계 수사팀이 사건에 다가가는 내용인데, 경찰의 입장에서 한 챕터, 살인자의 입장에서 한 챕터 이렇게 번갈아가며 구성이 되어 있고, 도스토옙스키 소설들이 사건과 관련이 있다. 408쪽이라는 장대한 페이지에도 몰입도가 좋아 금방 읽어버렸다. 2권을 기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