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기계' '인간' '인공지능' 그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는 이 시대에 생각할 거리를 주는 책. 인간과 기계는 어떻게 구분지어져야하며 기술과 기계는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져야 하는지. 인간에게 인권이 있다면 그들에게도 어떤 권리와 존엄성이 있는 것인지. 그건 누가 부여하는 것인지. 목적을 잃은 기계들은 어떻게 처리되어야 하는지. 그 방법은 또 누가 결정하는 것인지. 그들의 입장에서 인간이란 어떤 존재일 것인지. 그 모든 질문들이 의미있는 질문들이긴 한건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