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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이 정도의 어른
남형석 (지은이)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읽었어요
“결국 사람은 책임이 많아지는 자리에 오를수록
능력치의 스위치를 바꿔서 켜야 한다는게 내 결론이다.
자기확신 대신 타인에 대한 신뢰를 키우고,
자기애보다는 공감 능력을, 자기긍정보다는
타인의 말에 집중해야 할 때라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
“서로 싸우고 욕해도 계속 봐야지 문제가 풀린다.
철학자들은 그게 사회라고 내게 일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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