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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제강점기가 시작되려는 시점부터 대한민국이 imf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국대열에 당당하게 올라설 동안의 그 지난하고 고통스럽고 암울했던 우리 민족의 삶을 담담하게 서술해 주고있다.
외세의 침략뿐만아닌 소위 위정자들의 야욕과 탐욕에 의한 수단이 되어 이리저리 흔들리고 깨지고 부서져가면서도 버텨냈던 민족의 쓰라린 고통을 이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보고느끼며 슬픔보다는 분노와 억울함에 주먹이 쥐어지고 눈물이 났다
나에게는 다른의미로 울게 되는 한국사였다
외부의 폭압속에 짓눌린 희생자들이 또다른 약자를 찾아내 짓밞은 역사의 한장면을 보면서 인간의 본성에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뼈아픈역사를 아프다고 덮고 모른척할일이 아니라
오히려 더 명확히 배우고 진실을 밝혀 다시는 똑같은 과오를 저지르지 않고 한걸음 더 나은 인간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아픈 과거를 계속 들여다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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