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카뮈는 부조리에 저항하는
뭔가 염세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부조리한 상황에서도
인간성을 찾으려 했던 사람이구나. 역시 사람은 알고 봐야지 ㅋ
카뮈의 에세이는 처음인데 글이 너무 유려하다 👍
많은 문장 속 특히 좋았던 한 문장.
‘땅과 맺은 인연과 몇몇 사람들에 대해 사랑을 느끼는 것,언제든 마음이 조화로울 수 있는 장소가 있음을 아는 것,이것만으로도 이미 한 인간의 삶 전체를 위해 필요한 확신들은 넉넉하다’(p.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