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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괴담하우스
사와무라 이치 지음
북플라자 펴냄
사실 이 책은 이런 책인 줄 모르고 띠지만 보고 구매했다. 읽다보니 내가 원하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이 확실해졌지만 쉽게 읽히긴 했다.
작가는 단순히 괴담을 나누고 싶은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알고 있는 그냥 귀신이 나오거나 잔인한 이야기가 아닌 뭔가의 의도를 찾게되는 괴담이었다.
나 또한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는 말에 동의하면서도 작은 일부분만 보고 누군가를 판단하거나 믿어버린 적이 많다. 모든 이가 내가 아는 모습만 가지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텐데 말이다.
읽는 동안 와.. 하며 감탄한 부분도 있지만 응...? 하며 당황한 부분도 있었다.
결국에 이야기는 이야기로 이어지는 느낌이었지만 단편 소설처럼 구분지어 놓은 것이 맘에 들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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