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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hyunqw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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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자들
희미한 은색의 실로 모두가 연결된, 나도 존재하지만 '우리'가 감각되는 세상이라니. 흥미롭고 이상적이게 느껴진다.
비록 인류는 물리적으로 연결되긴 어렵지만 우리에게 범람체의 은색 실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게 공감능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와 타인을 포함한 원을 더욱 크게 그리는 것, 공감의 반경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던 말들이 떠오르게 만들었다.
비록 인류는 물리적으로 연결되긴 어렵지만 우리에게 범람체의 은색 실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게 공감능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와 타인을 포함한 원을 더욱 크게 그리는 것, 공감의 반경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던 말들이 떠오르게 만들었다.
3명이 좋아해요
2023년 11월 7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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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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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hyunqwerty
나는 이 책에서 할머니의 목소리를 가져다주는 풍선껌 부분만 읽으면 눈물이 난다... 아이들에게 읽어주다가 눈물이 왈칵 나와 잠시 멈추게 되는 부분... 엄마 왜 울어?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아이의 얼굴에는 엄마가 대체 어느 부분에서 슬퍼하는지 이해는 못하는 것 같은 표정이 서려있지만 ㅎㅎ 그래도 그 걱정이 참 사랑스럽다.
알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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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31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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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hyunqwerty
살면서 한번은 느껴보았을 순간과 감정들을 섬세하게 들여다보고 글로 풀어내는 작가라는 느낌을 받았다. 사랑과 경계, 이해의 순간들. 그러나 섣불리 판단하지 않는 신중함이 느껴져서 좋다.
여름의 빌라
2명이 좋아해요
2023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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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hyunqwerty
어린이를 사랑하는 어른이 나오는 책은 언제나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책을 많이 읽어주는 어른이 되어야지^^
그림책으로 만난 어린이 세계
3명이 좋아해요
2023년 10월 18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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