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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남들 앞에서 괜찮은 척 애쓰는 당신을 위한 위로)의 표지 이미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최대호 (지은이) 지음
떠오름 펴냄

후루룩 읽을 만한 책.

심심하다는 표현을 줄여가자. 심심하다는 것은 나의 기분을 타인에게 의존한다는 뜻이라는 해석이 생소하면서도 울림있었다.

우울증을 회복해나가는 신호 중 하나가 심심함이라고 생각했다. 무기력해서 하고싶은 것이 없다가 무언가 하지 않는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것이니까. 그 다음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은 심심함을 줄이는 것이었구나. 더 곱씹어봐야겠다!
2023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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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저릿하개 읽었다. 독서모임 도서라서 읽게 되었는데 온갖 도서관에서 대출 중이었다. 유명한 책인가보다.
너무나 솔직한 글이었다. 엄마와 마음 속에 있는 말을 분출하면서 과격하지만 진솔한 대화를 하는 모습도 마음에 물컹했다.
나에게는 자폐 친척이 있다. 그것도 세명이나. 모두 아빠쪽, 남자아이이다. 어린 시절 아이를 갖지 말아야겠다고 확고히 다짐했을 때는 장애아를 갖기 싫어서가 상당한 이유를 차지했다. 나이가 들어가고 주변에서 아이를 갖고 삶이 달라진 다른 사람들을 보먀마음이 크게 바뀌었다. 사촌오빠의 아들이 큰 계기일지도.
책에서 나오는 40대 여성이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야 모성애를 갖게 되었다는 말도 나에게 용기를 준다.

시각장애인들끼리의 대만여행과 탱고에 도전하는 것도, 마사지사로 일하는 것도 멋지고 대단하다.

엔믹스 베이가 수화를 독학한다는걸 봤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열릴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이 지랄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

조승리 지음
달 펴냄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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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노동

데니스 뇌르마르크 외 1명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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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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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

김민섭 지음
어크로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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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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