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에 대해서, 은행에 대해서 전혀 평소 알던 시각이 아닌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엔 영상으로 봤는데 역시 책으로 읽으면 더 다양하게 남는다.

“잊지말자. 두려움은 감정에 불과하다. 감정은 우리 앞을 막아설 수 없다.”


내가 어떤이유에서 자꾸 미루기를 하면서 완벽히 끝내지 못했다는 사실에 스스로를 괴롭게 만드는지를 알게해주는 책.

일의 중요도와 긴급도를 나눠 생각하고, 제한시간을 정하고 덩어리로 분류해서 일을 시작하라.

불편함을 갖기 싫어 회피하려하고 우유부단한 성격이 있다면 긍정적 자기대화를 통해 불안함을 해소시키고 선택의 후회방지로서 왜 내가 이걸 선택했는지에 대해 적어보자.

긴 목표 이전에 작은목표들을 이뤄내며 꾸준히 성취할 수 있게하도, 실패또한 꿈을 향한 과정 속에 한 부분임을 명심하자.

좋은 말도 많고 흥미롭긴했는데, 결국 몰입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해서 비슷한 내용으로 계속 나열되어있던 느낌이었다.

인스타브레인을 완독 후 읽어서 그런지 반복들이 지루하단 생각은 안들었다. 같은 뇌 얘기고 뭔가 비슷한 이야기도 있어서 흥미로웠다.

하지만 직장인으로서 과연 실현 가능할 것인가가 의문이였다. 또한, 몰입을 해서 내가 행복을 얻는다 해도 가족에게 집중하지 못하여 불행해진다면.. 음..
내가 행복해지면 가족도 같이 행복해지게 되려나..?

결론적으로 1단계처럼 하루에 20분정도 한 문제에 대하여 골똘히 고민해본 정도만 해보자고 생각했다. 완벽한 몰입은 하지 않더라도 평소에 사고하려는 습관을 가진다면 좋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