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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
@eu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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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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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이 더 비참한 느낌이라는 걸 따듯한 이불이 포근하고 좋아서 무서워지는 순간이 있다는 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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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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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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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
@euzy
왜냐하면 우리의 기쁨과 슬픔은 다른 모든 것과 함께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니까
슬픈 세상의 기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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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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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
@euzy
빛이 안 나도 괜찮아 하지만 따듯해야 해
슬픈 세상의 기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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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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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떡
@euzy
슬픔은 사라지는 단어가 아니다 슬픔은 오겠다는 기별도 없이 제멋대로 마음 내키는대로 수시로 온다 눈을 감아도 온다
슬픈 세상의 기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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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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