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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 힘들 땐 참치 마요 (행복은 원 플러스 원)의 표지 이미지

삼각김밥

봉달호 지음
세미콜론 펴냄

12년 차 편의점주인 봉달호 작가님(종이책 초판 발행일 22년 3월 3일-이때 10년 차 점주가 되었다고 함). 『매일 갑니다, 편의점』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난다. 그나저나 계속 글을 쓰고 계셨구나. 어쩐지 반갑다.

일주일 전 편의점에서 컵떡볶이와 1+1하는 제로콜라를 샀다. 그날은 새로운 곳에서 일을 시작한 첫날이었다. 편도 2시간이 걸리는 먼 곳이라 이동에 진을 다 뺐다. 그와중에 배가 너무 고팠다. 편의점에 들어가 간단하게 먹을 걸 골랐다.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집에 연락했다. “물 좀 끓여줘.” 지금 와 생각해보니 그날 샌드위치도, 삼밥김밥도 없었다. 다들 힘든 날이었나보다. 새벽 일찍 나설 생각을 하면 벌써 마음이 무겁다. 내일은 들어오는 길에 젤리를 하나 사야겠다.
2024년 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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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34
"사랑에 요령 같은 건 없어.”

p. 266-267
이게 삶의 순환이겠지. 안 그런가? 행운을 좀 찾아다니고, 행운을 좀 발견하고, 다시 잃어버린다. 그러고는 모든 것이 다시 처음부터 시작되고, 기타 등등. 하지만 불평할 마음은 없다. 나는 프랭키다. 여러분은 나에게서 삶에 대한 그 어떤 나쁜 말도 듣지 못할 것이다.
정말 그렇다.

프랭키

막심 레오 외 1명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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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바다가 되고,
무엇이든 놀이가 될 수 있지.

#그림책읽기

어디든 바다

박아림 지음
월천상회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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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지 알았다.
그의 시선을 따라가다보면 발끝에 있던 시선이 점차 하늘로 향하게 된다. 같이 성장하고 싶어진다.

율의 시선

김민서 지음
창비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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