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rish님이 읽고 있는 책

Yorish

@yourichoi

여성 화자의 은밀한 상상이 담긴 단편들,
그리고 호랑이와 물고기라는 이색적인 제목의 뜻을 발견한 너무나 유명한 단편 ’조제…‘
조제..를 보려고 빌렸는데 각각 단편의 매력에도 푹 빠졌다.

도덕적 잣대로서 선을 넘는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20대 중반에는 보통 결혼을 했던, 지금보다 더 엄격한 사회적 시선 속에서 자유로운 사랑의 방식을 상상한 단편선들은 이 시대에도 흥미를 일으키기 충분한 것 같다.

다른 작품들도 찾아보고 싶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다나베 세이코 지음
작가정신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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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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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rish

@yourichoi

일제치하의 개화기를 겪으며 혼란했던 시대를 살았던
자식이 전부인 선자의 세대와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자신의 삶을 찾아간 노아의 세대

“노아는 내 목숨과도 같다”는 선자의 말과 다른 선택을 한 노아.. 슬프고 아팠다

그 시절이 아니어도 지금의 세대만 보아도 역동적인 시대가 지나가는 것을 느낀다.

부모님 세대는 당연하게 자식을 낳았고 고등 교육까지 책임지셨으나 우리는 또 다른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