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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과 작업 (나를 잃지 않고 엄마가 되려는 여자들)의 표지 이미지

돌봄과 작업

홍한별 외 10명 지음
돌고래 펴냄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일과 관계 사이에서, 자기 작업에 집중하는 것과 주변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것 사이에서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고 선택하고 행동하는지 담고 싶었다. 그리고 그 결과 그들의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했다.>는 에디터처럼 나역시 궁금했다. 여러 분야에서 일하며 돌보는 두 역할을 해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궁금했다. 출산을 왜 선택한 것인지, 선택에 후회는 없는지, 출산 이후의 삶의 모습은 어떤지도 알고 싶었다.

정말 제각각이다. 다만 이들은 모두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삶을 힘껏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점이 참 멋지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삶을 성실히 들여다보며 아이의 삶을 온전히 느끼는 삶. 나는 이들의 길을 걷지 않았기에 그들의 무게가 어떤지는 모른다. 하지만 이들의 삶을 응원한다. 그리고 내 삶과 내 길도.
2024년 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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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라는 말이 이토록 끔찍하고 지독하다니.

J가 죽었대

리안 장 지음
오리지널스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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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였다가 요리였다가 일기로 돌아오는.
풍기샐러드와 멘치카츠, 버섯 오믈렛은 만들어 보고 싶다.

시네마 쿠킹 다이어리

오토나쿨 외 1명 지음
유선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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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프랑스 파리로 훌쩍 다녀온 듯하다.

🤍표지: 마틴 리코 이 오르테가, <트로카데로에서 본 파리 풍경>

🤍마음에 드는 작품
1 루이지 루아르, <포르 도레의 회전목마>
- 비에 젖은 듯 축축한 느낌이 난다. 오른쪽에 밝은 빛을 뿜는 회전목마에 시선이 간다. 어둑한 거리를 밝히는 불빛이 좋다.

2 클로드 모네, <축제가 열린 파리 몽트르게이 거리, 1878년 6월 30일 기념>
- 거리를 꽉 채운 사람들과 벽에 걸린 국기. 어떤 열정과 희망이 화면을 꽉 채운다. 그림 가운데 국기가 날린다. 에너지가 느껴진다.

3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트리니테 광장>
- 몽환적이고 따뜻하다. 광장을 걷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

4 빈센트 반 고흐, <클라시 대로>
- 고흐가 이런 작품도 그렸구나. 처음 알았다. 붓질이 다 느껴진다. 어떤 마음으로 파리에 있었을까.

5 파블로 피카소, <푸른 방>
- 상실과 우울이 적나라하다. 왼편에 선 사람이 몸에서 물기를 짜내는 것 같다. 슬픔을 머금을 데가 없어, 눈물이라도 흘려보내야 하는 것처럼.

6 카미유 피사로, <겨울 오후 튈르리 정원>
- 겨울이라도 밖으로 나오는 사람들. 차가운 공기에 맑은 정신이 깃든다.

🤍같은 장소여도 누가, 어떤 마음으로 그렸는지에 따라 다른 작품이 만들어진다.
르누아르의 <퐁네프>와 모네의 <퐁네프>

화가가 사랑한 파리

정우철 (지은이) 지음
오후의서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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