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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와... 몰입감 엄청났다. 항상 경제 계발 책만 읽다가 오랜만에 소설책을 읽었다. 처음에는 노라가 우울하기만 한 사람으로 인식되어서 안타까웠는데... 책을 읽다보니 나랑 비슷한 점이 많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노라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또한 그녀가 살았던 삶에는 나름 타당성이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오빠가 살아있었고, 이지도 살아있었고, 노라는 리오가 문제아로 자라지 않게 도와주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 포도밭을 소유하거나 캘리포니아 석양을 봐야할 필요는 없다. 심지어 넓은 집과 완벽한 가정도 필요없다. 그저 잠재력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노라는 잠재력 덩어리였다.
노라의 여정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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