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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리지 않는 법 (수학적 사고의 힘)의 표지 이미지

틀리지 않는 법

조던 엘렌버그 지음
열린책들 펴냄

읽고있어요
적분이나 선형 회귀 같은 것은 컴퓨터가 효율적으로 잘 해내는 작업들이다. 그러나 그 결과가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혹은 애초에 그 기법이 그 문제에 쓰기에 적당한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은 사람의 안내가 필요한 작업이다. 우리가 수학을 가르칠 때는 그런 안내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 주어야 한다. 그것을 가르치지 못하는 수학 수업은 학생들로 하여금 무진장 느리고 버그투성이인 마이크로소프트 엑셀이 되도록 훈련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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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린

@hrin_hrin

제목만 보면 숫자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줄거 같은데
그런 내용보다는 ‘공부하는 법’을 알려준다

뇌는 두가지 모드가 있고 문제를 풀때는 어떤 상태가 유용한지, 복습은 언제를 주기로 어떻게하는지, 장기기억과 단기기억 등등..

코세라에 저자의 강의가 있다…

https://coursera.org/learn/learning-how-to-learn

숫자감각

바바라 오클리 지음
신밧드프레스 펴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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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린

@hrin_hrin

보르헤스는 하나의 모호한 생각을 여러 단편으로 나눠 보여주는것 같다.
그렇기에 모든 이야기가 비슷하면서도 이어지는 느낌을 주는거겠지.

불후의 명작은 그 울림이 메아리처럼 여러 시대를 걸쳐 반복되고
현재의 작품이 이전 시대의 작품(고대 그리스 작품같은거)을 비출 때 사람들은 찬사를 보낸다.


그렇기에 보르헤스는 시간(시대)이란 무의미하다 생각하여
시공간을 해체하는 파격적인 전개들을 시도했을지도 모른다.

알레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지음
민음사 펴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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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린

@hrin_hrin

싱클레어의 고뇌와 기연을 통한 고통스러운 전진 그리고 깨달음이 지금의 내게 큰 위로가 되었다.
이 책이 스테디셀러인 이유는 아마 예나 지금이나 별것도 아닌 이유로 고통 받는 영혼이 많다는 거겠지.

데미안

헤르만 헤세 지음
민음사 펴냄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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