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주인공 조지나가 겪는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시련 속에서도 놓지 말아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해준다.
어린 나이에 겪지 않아도 될 고통을 감당하며 원망과 미움이 쌓이고, 그로 인해 하지 말아야 할 선택까지 하지만, 결국 이를 견디고 내면이 단단해지는 모습은 정말 뿌듯하고 감동적이다.
이 작품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과 따뜻한 위로를 전해줄 것이다. 팍팍한 현실 속에서도 유머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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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96
"때로는 뒤에 남긴 삶의 자취가 앞에 놓인 길보다 더 중요한 법이라는 거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바바라 오코너 지음
다산책방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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