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불신론자와 이야기하는 법.
과학을 믿지 않게된 자들을 비난하지 말고, 집단이 아닌 개인을 이해하여 설득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과학불신론자들은 어딘가 삶의 결핍을 직면한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저자는 개인적 경험과 과학불신론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 및 그 여파를 적절히 분배하여 독자가 지루하지 않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끌어간다.
적으로 간주해 논리적, 이성적으로 싸우는 것이 아닌 사랑과 연민으로 보듬어 주는 것이 결국 인류를 위한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