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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의심을 생산하는 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철학적 대화 실험)의 표지 이미지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사람과 즐겁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는 법

리 매킨타이어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과학불신론자와 이야기하는 법.
과학을 믿지 않게된 자들을 비난하지 말고, 집단이 아닌 개인을 이해하여 설득해야 한다는 점이 인상깊었다. 과학불신론자들은 어딘가 삶의 결핍을 직면한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저자는 개인적 경험과 과학불신론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 및 그 여파를 적절히 분배하여 독자가 지루하지 않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끌어간다.
적으로 간주해 논리적, 이성적으로 싸우는 것이 아닌 사랑과 연민으로 보듬어 주는 것이 결국 인류를 위한 길이다.
2024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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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에 치여 흔들리고 부딪히는 자갈돌
주인공의 할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는 큰 미스터리 줄기 아래, 거스를 수 없는 역사의 흐름에 휘둘리는 소시민의 삶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미스터리보다는 주인공이 점차 성장하는 성장소설로 느껴졌다. 주인공과 주변인물의 사소한 사건들을 쌓아올리는 전개를 통해 독자는 주인공에게 이입하며 보다 애달프고 보다 심각하게 작중 사건들을 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마오마오와의 사랑이야기가 가장 애달프게 다가왔다. 여느 커플과 같이 사랑이 식고 이별이 다가온 줄 알았으나, 후반부 마오마오가 떠날 수 밖에 없던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며 어른으로 나아가는 성장판이 된다.
아시아 역사의 흐름 상 전쟁과 관련된 묘사는 피할 수 없다. 특히 이 작품은 전쟁 속 서로 반대편에 서 있던 이들의 자기합리화 성향이 짙게 나타나기 때문에 식민지의 아픔을 가진 한국인이라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나도 당연히 그렇게 느끼는 지점이 몇몇 존재했다. 다만 일개 시민으로서 자신이 살기 위해 한 행동의 합리화 과정은 자연스러운 본능이다라는 생각도 존재했기에 그 점에 매몰되어 작품을 오도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며 읽었다.
무지했던 대만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무난한 성장소설이었다.

히가시야마 아키라 지음
해피북스투유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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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강력하게 체험하는 체스판 위 홀로코스트

체스 이야기

슈테판 츠바이크 (지은이), 최은아 (옮긴이) 지음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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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처럼 그려낸 디테일에 빠져들지만, 계속되는 디테일로 지친다.

테스카틀리포카

사토 기와무 지음
직선과곡선 펴냄

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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