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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5 미야베 미유키의 SF 단편집. 지금까지 해왔던 사회파 미스터리를 벗어나 기묘한 SF 컨셉으로 새로운 도전을 한 것 같은데, 좀 애매했음. 기본적으로 글을 잘 쓰는 작가라서 내용이 재미있는 편이었지만 결말이 허무해서 만족스러운 기분이 들지는 않았음. 고등학생 시절의 본인이 타임슬립해서 사십 대의 나를 만나는 단편이 가장 인상적이었음. 여러 가지 부침을 겪었지만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고 있는데 갑자기 여고생이 나타나 실패한 인생처럼 쳐다보는 상황이 무척 현실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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