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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유전
강화길 지음
arte(아르테) 펴냄
이야기의 연속인지, 아니면 그저 같은 세계관에 존재하는 비슷한 사람들의 이야기인지, 그것도 아니면 이야기 속 존재가 쓴 이야기가 섞여있는지 계속 생각하면서 읽어서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작가가 느슨한 연결을 원했다는 말에 힘이 좀 빠지는 느낌이 들었다. 한 명의 이탈로 인해 마을이 사라진다는 내용은 여러모로 의미가 함축된 책이라고 생각했다,, 당연한 것 같지만 사실 누구나 마음 속에 아니라고 생각하던 것들을 실제로 행하는 용기가 나에게는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며 나를 뒤돌아봤다. 당연하게 여기던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 법도 배워야겠고, 용기낼 때를 알고 실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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