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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대하여 (박상영 연작소설)의 표지 이미지

믿음에 대하여

박상영 지음
문학동네 펴냄

직장인의 삶을 너무 적나라하게 써서 약간 정신적 고통(?)이 오 는듯 했으나 자꾸만 눈을 끌어당기는 힘에 앉은 자리에서 한숨에 다 읽은 책입니다요, 일상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소설은 진짜 그 사람들이 어딘가에 살아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 소설 속 네 명의 주인공들도 서울에 존재할 것만 같아!! 마지막에 좀 놀라서 꺅! 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정도로 놀랄 일은 아닌데 술 마시면서 읽어서 그랬던 것 같다 큭큭 재밌다!! 사랑 3부작 있다는데 다 읽어보고 싶을 정도로 재밌네요❕
2024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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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봉이님의 수확자 Scythe 게시물 이미지
죽음을 통제할 수 있는 비자연적인 미래에 인구 조절을 하는 수확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생명과 윤리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선(善)은 지루해보이고 참을 것이 많아 보이지만 얼마나 아름답고 숭고한지, 악(惡)은 매력적이고 재밌어 보이지만 얼마나 추악하고 불편한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살짝은 유치하지만 디스토피아 설정이 흥미롭고 재미있다. 얼른 2권을 시작해야지❕

수확자 Scythe

닐 셔스터먼 지음
열린책들 펴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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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봉이님의 거미 여인의 키스 게시물 이미지
감옥, 정치범, 성소수자라는 키워드의 소설이라 그런지 아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영화 줄거리를 얘기해주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각 영화마다 주인공들의 심리가 반영되는 점이 흥미로웠고, 그 감정을 따라가는 것이 즐거웠다. 그러다 나오는 약간의 반전이 나를 더 책에 몰입하게 만들었고, 결말 부분에서는 마음이 살짝 아렸다.. 서로밖에 없는 곳에서 너무 다른 두 사람이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좋았다. 영화나 연극도 있다고 하는데 희한하게 절대 보고싶지 않고 책으로만 음미하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

거미 여인의 키스

마누엘 푸익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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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봉이님의 세 마리 개구리 깃발 식당 게시물 이미지
레오나드로 다빈치가 요리에 이토록 관심이 많고 욕심이 많은지 몰랐다. 위키백과를 보면 화가, 기술자, 천문학자, 철학자, 해부학자 등 너무 많은 직업이 있지만 요리사는 없잖아! 후추 가는 통, 스파게티면, 냅킨 등 이런 게 15세기에 살던 다빈치가 만든 거라는 것도 흥미진진,, 정말 좋아하는 게 있고 정말 하고 싶은 게 있는 삶이 힘들어 보였지만 부러웠다! 다빈치에게 인간적인 호감을 갖게 된 것 같다빈치🤭

세 마리 개구리 깃발 식당

레오나르도 다 빈치 지음
책이있는마을 펴냄

읽었어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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