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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sky_min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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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얼굴들
"그러니까 인생은 한마디로 '제기랄' 이라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 자주 잊어버리는 것, 또 잃어버리는 것 사이에서 '제기랄' 농담 같은 욕 한번에 마음을 풀고,
또 한번 그럭저럭 넘어가는 것이라고.
짧지만 분명한 순간이였다. 제기랄, 함부로 던진 그 말에 반짝이는 어떤 것이 있었다. 자유를 아는 이가 가진 흘려보낼 수 있는 용기 같은 것"
마음에 들지 않는 것, 자주 잊어버리는 것, 또 잃어버리는 것 사이에서 '제기랄' 농담 같은 욕 한번에 마음을 풀고,
또 한번 그럭저럭 넘어가는 것이라고.
짧지만 분명한 순간이였다. 제기랄, 함부로 던진 그 말에 반짝이는 어떤 것이 있었다. 자유를 아는 이가 가진 흘려보낼 수 있는 용기 같은 것"
1명이 좋아해요
2024년 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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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sky_min37
진짜 그런 책은 없는데요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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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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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sky_min37
그런 책은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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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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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sky_min37
"시간의 힘이 때로는 두려움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시간이 흐르면 사람도 기억도 장소도 모두 풍화되듯 변모한다. 그리고 종국에는 죽거나 사라지거나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되어 버린다. 시간의 흐름은 누구도 막을 수 없지만, 페렉이 보여준 '일상의 글쓰기'는 이 시간의 흐름에 대한 작은 저항과도 같다."
보통 이하의 것들
2명이 좋아해요
2024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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