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찬님의 프로필 이미지

최예찬

@yechan

+ 팔로우
징비록 (역사를 경계하여 미래를 대비하라 / 오늘에 되새기는 임진왜란 통한의 기록)의 표지 이미지

징비록

류성룡 지음
홍익출판미디어그룹 펴냄

우리가 역사를 대할 때 과거의 기억이기에 타자로서 대합니다. 분하기도하고 한스러운 과거의 모습에 답답해합니다. 그러나 과거는 존재했고 그 연장선상에서 현재가 존재합니다. 류성룡은 과거에 대해서 말하고 있지만 현재를 보여주고 있는겁니다. 말도 안되는 조정상황, 무너진 군지휘체계, 너무나도 비참한 백성들의 삶
류성룡은 안빈낙도, 현실도피하는 분이 아니셨습니다. 현실과 맞서 싸웠고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부조리에 대해서 말하는 것보다 더 힘든 건 부조리와 싸우고 현실에서 바르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세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아라
슬픈 날은 참고 견디라
기쁜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것 그리움이 되리니

알렉산드르 푸시킨
0

최예찬님의 다른 게시물

최예찬님의 프로필 이미지

최예찬

@yechan

2026 트렌드 코리아를 읽으면서

휴먼인더루프

ai가 다하는 시대에 인간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개념입니다. 사람의 개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는 우리의 삶의 주체적인 결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간은 자유롭고자했으며 행복하고자 이 땅에서 지금껏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점점 인간은 구속되어지며 점점 더 무의미의 세상 속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과격한 종교나 요상한 무속신앙이 퍼지는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의미와 목적을 잃어버린 사회 속에서 어떤 답이 되어주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ai의 시대에서 가장 필요한 건 인간의 가치관과 생각입니다. 우리는 알고리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알고리즘에 이끌려서는 안됩니다. 대기업과 같은 곳에서 만든 어떤 목적에 따라가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우리는 선택하고 자기결정권을 가진 인간으로서 존재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책도 읽어야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해야합니다. 아무리 협업을 많이 시켜서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려고하고 ai를 통해서 똑똑한 인간을 만들려고 해도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이 없다면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자신의 생각을 가진 존재가 되어야합니다. 그게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와 소리 속에 파묻치지 않기위한 몸부림입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6

김난도 외 11명 지음
미래의창 펴냄

3주 전
0
최예찬님의 프로필 이미지

최예찬

@yechan

조선시대로 시간이동한 로봇인 G9이 사람처럼 느끼고 살아갈 때 우리는 어떻게 그를 생각해보게되는 책이었습니다.
원래 프로그래밍된 대로 사람을 구하고 구하다보니 사람들에게 명의라는 칭송을 듣게 되고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됩니다. 거기에다가 고아가 된 아이들을 거두어서 기르게 됨으로서 아버지까지 됨으로 이렇게 사람처럼 살아가게 된 기계는 어떤 존재일까요?
"충분히 발달한 과학 기술은 마법과 구별할 수 없다."라고 말한 아서 C.클라크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너무 사람이라서 실제와 구별하기힘든 것 자체가 마법같다고 생각되어졌습니다.

앞으로 사람과 거의 근접하게 생각하는 듯하는 ai를 탑재한 로봇을 어떻게 평가해야될까요?
제 3의 인류라고, 다른 종족으로서 받아들여야할까요?

조선사이보그전

유진상 지음
아작 펴냄

4주 전
0
최예찬님의 프로필 이미지

최예찬

@yechan

  • 최예찬님의 먼저 온 미래 게시물 이미지

먼저 온 미래

장강명 지음
동아시아 펴냄

읽었어요
3개월 전
0

최예찬님의 게시물이 더 궁금하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