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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오단장
글을 통해 자신의 본심을 내비친다라는 점에서 <빙과>가 생각나기도 했으나, 실상은 더 우울하고 깊었다.
리들스토리들이 이야기의 키를 가지고 있고, 이 키들은 각각 복수의 결말이 매칭된다는 것이 가장 감탄을 자아낸 부분이었다.
역시 기대한 작가답게 이야기의 전개가 훌륭하고 끝맛이 씁쓸하다.
리들스토리들이 이야기의 키를 가지고 있고, 이 키들은 각각 복수의 결말이 매칭된다는 것이 가장 감탄을 자아낸 부분이었다.
역시 기대한 작가답게 이야기의 전개가 훌륭하고 끝맛이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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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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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내일 또 내일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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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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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egool
평일도 인생이니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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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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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가 정보로 대체되는 상황을 꼬집으며, 현대 사회에서 이야기가 없어져가는 것에 대한 우려가 담긴 책이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알겠지만, 저자 스스로의 말이 아니라 대부분 다른 글의 인용을 통해 의미가 전달된다. 특히나 벤야민의 글이 다수 인용되기 때문에 차라리 이럴거면 벤야민의 글을 직접 읽는 것이 낫지 않나 싶을 정도...
초과다 정보 시대에서 서사의 위기를 한탄하지만, 정작 그것의 형태가 지극히 정보적인 글이라는 모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알겠지만, 저자 스스로의 말이 아니라 대부분 다른 글의 인용을 통해 의미가 전달된다. 특히나 벤야민의 글이 다수 인용되기 때문에 차라리 이럴거면 벤야민의 글을 직접 읽는 것이 낫지 않나 싶을 정도...
초과다 정보 시대에서 서사의 위기를 한탄하지만, 정작 그것의 형태가 지극히 정보적인 글이라는 모순.
서사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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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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