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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자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듣기도 합니다.
몸이 아프면 약을 쓸 수 있지만
마음이 아프면 쓸 약도 없습니다.
마음이 아프게 된다면
심리 상담소를 찾게 되고
그 곳에서 상담을 받게 됩니다.
그 곳에서 진행되는 상담 내용은
내담자와 상담사 둘만의
비밀로 간직하게 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심리 상담이 진행되는
장소와 관련된 힐링 소설입니다.
왁자지껄 심리 상담소
이광 작가님의
장편소설입니다.
이광 작가님은
2022년 단편소설
<하늘을 나는 별들처럼>으로
부산가톨릭 문학 신인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힐링 소설을 쓰고 계시며
브런치 작가,
한국소설가 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입니다.
저서로는 2020년 시집
<희망이 없어도 살아지더라>(공저)와
<하늘을 나는 별들처럼>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왁자지껄 심리 상담소
소개를 시작합니다.
상엽의 부모님은
평화 시장 안쪽에서
떡집을 운영했었으나
대형 마트와 백화점의 등장으로
장사를 접게 됩니다.
상엽은 서울의 심리 상담 센터에서
상담사로 일했었으나
아내 주희와 이혼 후
직장을 그만두게 됩니다.
부모님이 세놓은 건물이
팔리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 상엽은
이종사촌 동생 소정과 함께
떡집 건물에 들어가게 됩니다.
1층에는 떡 카페 '소담'
2층에는 '왁자지껄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상엽의 내담자 중 한 명인
숙희는 요양병원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상엽의 내담자 중 한 명인
숙희는 요양병원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숙희는 남편의 죽음 이후
불안 증세를 앓고 있었고
상엽은 대안을 제시합니다.
숙희는 병원 동료의 친구인
소정의 소개로
왁자지껄 심리상담소를
찾아오게 되었고
소정은 둘이 먹으러 간 백반집에도
상엽을 소개했습니다.
상엽의 또 다른 내담자인
이한솔은 스물세 살로
휴학생이었습니다.
한솔은 이모의 소개로
공황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상엽을 찾아오곤 했습니다.
상엽은 한솔의 치료를 위해
자서전을 써보라고
권유하게 됩니다.
치료를 위해 내방한 한솔은
구인 공고를 보고 자원하였고
왁자지껄 심리상담소의
직원으로 일하게 됩니다.
상엽의 또 다른 내담자인
최동희는 스물여덟 살로
직장인이었습니다.
다양한 스포츠를 좋아하며
취미 생활이 다양한
그는 가면성 우울증을 앓았고
상엽의 조언으로
조금씩 밝아지고 있었습니다.
상엽은 왁자지껄 심리상담소
내담자들에게 정기 모임을
제안하게 됩니다.
희망자들이 모여서
서로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시간들을 가지며
상엽은 뿌듯해합니다.
희망자 중 한 명이었던
학원 강사 희준은
심해진 불면증으로
모임에 불참하게 됩니다.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던 상엽은
한밤중에 걸려온 희준의 전화를
받게 되고 평소와 다른 그의 반응에
만남을 뒤로하고 급히 달려갑니다.
상황이 잘 마무리가 되고
두 번째 정기 모임도 이어지게 되고
왁자지껄 심리상담소는
상담 이외에도 서로 간의 교류를 통해
가까워지고 친밀해집니다.
한편, 상엽과 이혼했던 주희는
떡 카페를 운영하는
소정과도 친분이 있기에
이혼 후에도 그와 연락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 여자가
생긴 사실을 알게 된 후
둘 사이를 훼방놓게 됩니다.
좋은 일만 있을 것 같던 상엽은
친구와 만나던 중
TV에서 긴급 속보로 방영하는
뉴스 속보를 보고
급히 뛰어나가게 됩니다.
자신의 심리상담소가 위치한
평화시장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긴급 속보였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위치를
모르는 그로써는
시장에서 그를 기다릴
공방 사장 다미를 걱정하게 되고
택시를 타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화재로 인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지는
왁자지껄 심리상담소였습니다.
왁자지껄 심리상담소의
내담자들의 뒤 내용과
상엽의 러브 스토리는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왁자지껄 심리상담소의
내담자들의 뒤 내용과
상엽의 러브 스토리는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를 둘러보다가
따끈따근, 새로 들어온 책에
소설 중 하나로 이 책이 있어서
아무런 생각없이 골라서 읽었습니다.
책 표지가 제가 좋아하는
류의 표지이기도 했고
제목이 재밌어서 끌렸습니다.
읽고 나서도 '책 잘 골랐다'라는
생각을 하며 서평을 썼습니다.
별다른 생각없이
힐링을 하고 싶을 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로
딱 좋은 소설인 것 같습니다.
마음의 쉼을 느끼며
한 권의 책을 읽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
힐링이 필요할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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