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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월급사실주의 2024)의 표지 이미지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정아은 외 7명 지음
문학동네 펴냄

원인과 대책은 모르지만 지금의 현상에 대해서는 쓸수있다는 심정으로 현대사회의 노동현장에서 실제 일어나고있는것과 동일할 정도로 공감되는 우리들의 이야기들을 펼쳐놓았다. 번듯한 회사의 정규직으로 살아가는것이 아닌 22년기준 815만 비정규직의 여러가지 직종중 8가지 직종에서 일하고있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소설가님들이 문학적으로 표현하였다.

외환위기이후 비정규직이 생겨났고 그 이후로 양극화가 더욱더 심해지고있는 지금, 우리 가족중에 누구는 비정규직으로 있는 지금, 노동의 가치는 계속 추락하고 부동산 가격은 치솟기만하는 지금, 평범한 사람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이런 사실주의적 소설을 더 많이 쓰고 읽혀 진다면 몰랐던 원인과 대책도 좀더 표면으로 올라오지않을까?

우리들이 살아가는 문제를 사실적으로 표현하기에 좀더 공감 가는게 많고 휘둘리지않고 자기자리를 꿋꿋하게 지켜나갈수 있도록 자기자신을 돌보는게 현명한 행동으로 이어진다는것이 우리에게 전달하고자하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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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신님의 우리의 여름에게 게시물 이미지

우리의 여름에게

최지은 지음
창비 펴냄

읽었어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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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신

@imyoungsin

요즘 젊은이들은 대부분 개인주의적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그 이유는 아마 사회적 환경이 가장 큰 이유인것 같다. 개인주의적 이라고 부정적인 생각은 성급하게 하지 말아야 할것이 흔히 생각하기 쉬운 이기주의는 아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타인과 어울려서 살아가자면 서로 좀씩은 양보하고 그 속에서 나의 것을 지키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런것이 더 깨끗하고 명확하지 않을까? 하지만 작가는 그렇게 젊은 나이도 아니지만 옛 사람들의 성향을 벗어나서 합리적인 생각을 가질수 있으니 그것이 오히려 대중들과 소통할수 있는 창구라면 창구 인것이 호감이 간다.
합리적인 개인주의는 타인을 배려하면서 자기자신을 지키는 것이기에 요즘 시대에는 맞는 사고 인것 같아서 나는 선호한다. 감추는 것이 없고 수평문화 인것이 깨끗하고 서로를 더 신뢰할수 있어서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지음
문학동네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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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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