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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젤리 샷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대상)의 표지 이미지

라스트 젤리 샷

청예 지음
허블 펴냄

‘오렌지와 빵칼’을 읽은 후 청예 작가님의 작품들을 하나씩 찾아보고 있다. 전개를 흥미롭게 풀어가며 양 극단에 있다고 생각되는 두 가지 개념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재미와 사유를 모두 안겨주는 이야기를 이번에도 만날 수 있었다. 인간과 로봇, 로봇은 인간과 같이 기능했으면 하지만 결코 인간과 같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모순은 언제까지 유지될 수 있을까. 마지막 라스트 젤리 샷이 내내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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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보다는 일전에 어떤 칼럼을 통해 알게 된 저자에게 이끌려 읽게 됐다. 저자가 글을 쓸 때 명언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전달 효과를 높인다고 한 것처럼, 이 책에서도 명언이 거슬리지 않는 수준에서 잘 활용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본업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만큼 저자 본인을 비롯,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법한 정신적인 고민을 다루고 있는데 나 역시 공감되는 부분(특히 걱정!)이 많아 위안이 되기도 했다.

아무튼, 명언

하지현 지음
위고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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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명언

하지현 지음
위고 펴냄

읽었어요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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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상상해보던 세상에 마치 살아보게 된 것만 같은 느낌을 받았다. 완전함과 편리함 속에서도 생겨나고야 마는 불완전함과 불편함을 바라보며, 사람에게 있어 기계적인 완벽을 추구하는 건 그리 중요한 게 아니라는 좋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을 떠올려 보고, 나 자신의 답을 생각하게 해준 좋은 책을 읽을 수 있어 참 좋았다.

테드 창 지음
엘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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