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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뿌리는 자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북로드 펴냄
개인적으로는 이제껏 읽은 타우누스 시리즈 중
가장 개인적인 취향이 아닌 책.
내용도 긴데다가 범인의 범죄 동기도
그닥 와닿지는 않았다.
(범죄 동기가 정당화 될 수는 없겠다만,
소설 속에서의 개연성은 있어야 하니..)
풍력 단지를 건설하려는 기업과
반대하는 환경단체가 주된 갈등의 양상을 보인다.
풍력 단지 건설을 추진하려는 기업에서
경비원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책은 시작된다.
그 후, 환경단체의 리더 격인 인물이 살해되고,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진다.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 중에서
보덴슈타인이 심적으로 많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
현실 속에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배려해야 하지만,
소설 속이기에.. 답답하게 느껴지는 건 있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보덴슈타인은..
민폐캐라고 해도 할 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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