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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
@ohze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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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러브, 좀비
푸릇푸릇함이 자연스레 느슨함을 안겨주던 여행지에서 읽은, 조금은 회색빛의 긴장감을 자아내던 이야기들. 여름날 이불 속에서 에어컨 바람을 쐬는 듯해서, 책을 읽으며 음식을 기다리고 공원에 머물렀던 여행의 순간순간이 보다 더 따뜻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돌아온 지금은 회색빛의 현실에 더 가까워졌지만… 하하) 별개로 마지막 단편은 두 갈래로 시작된 이야기가 지퍼가 서서히 맞물리듯, 전개될수록 절묘하게 섞여가는 게 인상깊었고 그래서 더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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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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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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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
@ohzeze
나조차도 모르겠는 복잡미묘한 감정의 순간들이 가득한 책, 삶은 역시나 딱 떨어질 수 없다는 걸 느낄 수 있어 위로가 됐다.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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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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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
@ohzeze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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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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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
@ohzeze
일단 펼치기만 하면 책장을 넘기는 건 시간 문제였던 책이었다. 스토리를 따라가며 남다른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고, 숨가쁜 중에도 분명히 멈춰 다시 돌아보고픈 지점이 있어 좋았다.
혼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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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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