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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고양이의 행복 수업)의 표지 이미지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제이미 셸먼 지음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펴냄

책 제목이 마음에 들어 선택한 책.

사랑한다면 더 같이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 생각할 때도 있었다. 요즘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사랑을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가진 생각도 바뀐다.

이 책은 귀엽지만 내용보다는 제목을 두고 오래 사유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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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의 시간에 들어서고야 말았다.

드래곤 라자 1

이영도 지음
황금가지 펴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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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와서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두 시가 됐다. ‘쥐고 있는 것들을 놓기만 하면 떠날 기회가 있다’(95쪽)고 말하는 유진씨가 용감하다.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면서 눈앞에 있는 모퉁이를 도는 용기였다.‘(251쪽)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펀자이씨툰 1

엄유진 지음
문학동네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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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님님의 꿈속을 헤맬 때 게시물 이미지
“마음껏 울었니?”

가장 큰 하얀 새의 질문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울다 깬 아이들이 모인 섬에 도착한 ’나’는 ‘유리’를 만났다. 둘은 그곳은 천천히 걸었고, 때론 깡총거리기도 했다. 사탕 목걸이도 만들고 가위바위보 놀이를 하기도 했다. 새들에게 줄 빵도 만들었다. 섬에 있는 친구들과 빵을 나눠먹고, 하늘에서 내리는 비도 맞았다. 이제는 잠에서 깨어날 시간.

“울다 잠든 밤, 우리는 꿈속을 헤맬 때 또 만날 거야.”

#그림책읽기

꿈속을 헤맬 때

송미경 지음
봄볕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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