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뢰성 (요네자와 호노부 장편소설, 제166회 나오키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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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는 이야기를 진행시키기 위한 하나의 장치일 뿐이며, 이야기를 이끄는 주된 요소는 전란 중의 두 남자 간 책략이다. 이야기 속에 전진하면 극락, 후퇴하면 지옥이라는 말이 자주 언급되는데 극중 인물이 지요호를 통해 이 개념을 깨부순다. 신벌도 영주도 아닌, 백성과 가신의 벌에는 피할 수단이 없다는 것이 가장 이 책의 본질을 꿰뚫는 문장이라고 생각한다. 추리보다는 전란 속 정치극이라 생각하고 보면 나쁘지 않다.
흑뢰성 (요네자와 호노부 장편소설, 제166회 나오키상 수상작)
요네자와 호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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