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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교양 :지금, 여기,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실 인문학 의 표지 이미지

시민의 교양

채사장 지음
웨일북 펴냄

'시장의 자유'와 '정부의 개입'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중심으로 세계를 구조화하고 현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분야들 즉 세금,국가,자유,직업,교육,정의가 이러한 구조속에서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한책. 우리가 세상의 구조를 알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서 합리적인 선택을 할수있도록 하기위한것이 목적 이라하겠다.

책의 말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처럼 계속 걸어가야 합니다.우리가 해야하는건 두가지 입니다.나를 바꾸는 것과 세상을 바꾸는 것.우선 나를 바꿔야 합니다.나의 일에 열정을 쏟아붓고 사람들과 경쟁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돌보면서 그렇게 건강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다음으로 세상을 바꿔야 합니다.하나의 경제체제를 선택하고,이를 반영하는 하나의 정당을 지지해야 합니다.나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정당을.신문을 접고,티브이를 끄고,타인의 말에 휩쓸리지 말고,나의 현실을 직시한 후에 정말 나에게 이익이 되는 세계가 무엇인지 현명하게 판단해야 합니다.세계를 복잡하게 이해하려다 지치지말고 세계를 관통하는 단순함에 집중해야 합니다.내일의 세계를 시장의 자유로 나아가게 할 것인가.정부의 개입으로 나아가게 할 것인가.시민 각자가 현명하게 나의 이익에 따라 선택을 할때 그선택은 사회 전체를 살 만한 사회로 만들 것입니다
그렇게 해야하고,그렇게 하게 될 것입니다.왜냐하면 시민은 세상의 주인이고 역사의 끝이며 그 자체로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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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성종임금 시대에 구설에 엮여서 유배를간 상지관 오라버니가 억울한 죽음으로 주인공의 아버지도 병으로 돌아가시고 여인으로 홀로남아 오라버니의 한을 풀고 험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하여 남장으로 변장하여 조선의 건축가로 살아가면서 왕가의 월산대군과의 사이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로멘스소설이다. 주인공 홍단영과 월산대군에게 주어진 운명이 결코 쉽지는 않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이겨내는 모습을 잘 그려 내었다. 그리고 그당시의 건축양식과 궁중법도 등도 잘 그려 내었기에 작가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음을 느낄수 있다.

작가의 말 중에서 "누군가는 사람의 운명이 이미 처음부터 끝까지 정해진 것이라하고, 또 누군가는 개척할수 있는 것이라 하는데 이와 관련해서 명리학이 내놓은 명쾌한 답이 있습니다. 사주는 사람이 갖고 태어난 천부적인 선천이요, 팔자는 본인의 의지와 신념이 빚어낸 후천이란 것입니다." 라는 말이 있는데 여러분 모두 공감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가인, 홍단영

이은비 지음
북레시피 펴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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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홍단영

이은비 지음
북레시피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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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의 생각을 느끼면 마음이 편해진다. 책속의 지혜를 한가지 나타내보면 "화를 주체할수 없어 괴롭다면 그를 대하는 방법입니다.첫째,그 자리를 잠시 벗어나는 것입니다.둘째,명상을 통해서 '화'라는 감정과 자신을 분리하는 연습을 해봅니다.셋째,화의 에너지를 다른 방향으로 승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절 마당에 앉아

성진 지음
김영사 펴냄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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