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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 (슬픔도 사랑도 자유롭게 말하고 나답게 살아가기)의 표지 이미지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

김지윤 지음
소담출판사 펴냄

30,40대들이 읽기에 적합한 내용들이 대부분이다.아마 작가의 나이와 관련이 있지않나 생각해봄.

세상을 살아가는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하지만 그렇다고 살수없을 정도로 힘든것도 아니다. 무엇을 보고 무엇을 할것인가를 생각한다면 자기가 보는 세상을 살아갈수 있을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 좀더 분명하게 길을 안내 해주는 그리고 다시 힘을 받을수있도록 조금은 도움이 되는 책이다. 어차피 언젠가는 혼자가 되겠지만 단절과 고립을 원하지않고 사회관계인들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의미있는 혼자를 원한다면 읽어보기를 권하고싶다.

배우고싶은것은 싸움의 기술이다.
1.잘 먹고 잘 잔다음 싸운다.--전두엽의 기능을 정상적이게 한다.(전두엽이 제기능을 못할때는 긴공복,수면부족,운전중 일때이다)
2.A는 A로--그날의 핫한 주제 A가 있다. 잘 싸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A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야 한다.
3.개걸스럽게 이야기한다--감정이 다 차오를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조금 서운함이 느껴질때 이야기를 시작하는것이 좋다.
4.초두효과를 사용한다--두가지 정보가 시간차를 두고 주어질때 첫번째 정보가 더 인상적으로 각인되는 것이 초두효과다. 예를들면 "이쁜아 그만해". "사랑하는 명수 오빠 나가."
5.나가지 않기--싸우다가 습관적으로 나가버리거나 전화를 끊는 단절 행동은 싸움을 막다른 골목으로 몰고간다. 정말 나가지않고 못 견딜때는 반드시 온다는 말을 붙여야 한다. "나 잠깐 바람 좀 쐬고 올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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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십여년전 역사를 더 많이 공부하고 예측 자료를 덜 읽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결정은 자기 인생에 놀라운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역사를 알면 알수록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줄고 편안해졌다.결코 변하지 않는 것들에 집중하면, 불확실한 앞날을 예측하려는 시도를 멈추고 대신 세월이 흘러도 유의미한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쏟을 수 있었다고 한다. 나도 공감한다 10년후에 무엇이 변하는가 보다는 무엇이 변하지 않은지를 알면 미래가 불안하지 않을것 같다.

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 지음
서삼독 펴냄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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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변의 법칙

모건 하우절 지음
서삼독 펴냄

읽었어요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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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늦은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 이야기이다. 도시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하여 저녁 9시 부터 아침 7시 까지 마음의 위로를 주기도 받기도 하는 그런 식당이다. 막차가 끊겨서, 잠이 오지않아서, 걱정이 있어서, 그외 여러가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찾아오지만 식당을 운영하는 두 사람(쓰스미 와 기노사키 세프)은 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그들은 또다시 가게를 찾아온다. 우리들이 살고있는 주변에도 진심으로 손님을 대하는 이런 가게가 있다면 나와 우리 사회가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수 있을거라는 바램도 가지게 한다.
주인공인 모사모는 페밀리 레스토랑의 여성 점장이다. 그곳에는 경력이 오래되고 나이가 많은 주방담당자가 있는데 그렇게 관계가 좋지는 않다.우연히 밤늦게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 상야등에 들러게 되는데 그곳에서 손님을 대하는 태도와 동료와 어울리는 방법등을 배우게 되면서 점장으로서의 역할을 좀더 향상시키고 동료들과도 원활한 관계를 유지해 나가게 된다.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을 만나고 삶의 목표도 새롭게 찾아가게 되면서 활력있는 생활을 찾게된다는 것이 상야등 이라는 식당을 찾으면서 발견한 매력이라 하겠다.
아쉬운것은 식당을 찾은 좀더 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풀어낼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참 따뜻하다는 느낌을 받았던것은 참 좋았다.

깊은 밤, 위로를 요리하는 식당

나가쓰키 아마네 지음
모모 펴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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