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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뢰성 (요네자와 호노부 장편소설, 제166회 나오키상 수상작)의 표지 이미지

흑뢰성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리드비 펴냄

읽고싶어요
배경 자체로도 흥미로운 일본의 전국시대.
“전진하면 극락, 후퇴하면 지옥이라고 그럴 듯한 말을 떠벌려 놓고 적이 처들어오니 대번에 항복하는”
만연한 배반이 생사를 가르던 시대속,
계절에 따라 무사들의 이야기가 흘러간다.

작가는 역사기록이 전무한 시간의 공백을 채우고,
역사적 결말에 대한 미스터리의 해답은 상상력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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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적인 질병의 탄생과 생존기,
수만년동안 비포장도로에 적응한 인간의 신체가
포장된 도로를 마주하면서 생기는 부작용에 대한 가설과 주장.
다소 논란이나 이견이 있을 수 있는 주장도 있음.

가까이서 보면 한 없이 불규칙 해보이지만
멀리서 보면 자연스러워 보이는 자연선택의 힘.

질병의 탄생

홍윤철 지음
사이 펴냄

읽었어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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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탄생

홍윤철 지음
사이 펴냄

읽었어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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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고 차분하다.
넓은 평야 외진 시골에 총성이 울리며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다.
시선은 사건의 주변으로부터 초점을 두고 탐색한다.
사건과 어떤식으로든 연관된 사실이 있다면 사소한 것까지
그의 눈과 귀는 기록을 멈추지 않는다.
이것이 범죄를 풀어내는 근거가 되는 것인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듯 보인다. 이렇게 중심과 주변을 같은 무게로 담는 것은 작가의 특징으로 보인다.
사건은 끔찍했지만 다시 느리고 차분하다.

그리고 이것은 실제 일어난 사건이었다.

인 콜드 블러드

트루먼 커포티 지음
시공사 펴냄

읽었어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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