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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거절하기 (너무 많은 물건으로부터 해방된 어느 가족의 도전기)의 표지 이미지

쓰레기 거절하기

산드라 크라우트바슐 지음
양철북 펴냄

평소 천바구니를 가지고 다니고, 자동차보다는 걷는 것을 좋아하며,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는 크게 힘이 되는 책이었다. 앞으로도 무엇무엇을 하지 않는 것은 환경을 위한 것이구나 생각하면 뿌듯할 거 같다. 여름이라고 인정사정없이 에어컨을 켜는 사람들은 앞으로 당신의 아이가 살아갈 지구를 한번쯤 생각했으면 좋겠다. 이외에도 패스트 패션이라 부를 만큼 싼 옷들의 과잉 소비, 생애주기가 턱없이 짧아진 전자기기, 고쳐쓰기보다 새것을 부추기는 사회, 유통업체와 산업체의 이해관계로 만들어지는 무수한 1회용품들, 기후 킬러인 인터넷의 과도한 사용, 마지막으로 엄청난 이산화탄소의 배출로 환경 오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 '비행기 여행'의 문제점까지 위기에 처한 지구를 위해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덜 쓰고, 다시 쓰고, 재활용하고, 과잉을 거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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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riwzz2

인간적이고, 인간적이다.
그래서 더욱 마음에 든다.

충분히 아닐 수 있는데, 멋지다.

호의에 대하여

문형배 지음
김영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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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riwzz2

요즘 작가들 참 잘 쓴다.
표제작도 좋고 전반적으로 다 좋다.
선자씨의 기적의 공부법, 특히 좋았다.

어차피 세상은 멸망할 텐데

공현진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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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riwzz2

저자는 책의 시작부터
이 책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증상이 나타나는 시점보다
10~20년전에 뇌의 변화는 시작되니
알츠하이머 조기 인지, 진단으로
세포손상을 낮추고, 인지저하 속도를 늦추기.

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유산소 운동, 지중해식 식단, 사회 활동,
정신적 활동, 숙면.
(맞다!
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는 것들이다!!
그러니 건강을 위해 좋은 건 뇌에도 좋은 것이다.
치매의 조기발견보다 앞서
일찍 좋은 습관을 들이는 건 아주 중요하다!!)

저자는 치매의 외적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이런 생활 속 작은 습관들을 통해
치매의 진행을 늦췄고,
뇌 사진 상으로는 중증이 넘어섰지만
실제로는 경도인지장애 정도라고 한다.

좋은 습관은
이제 선택이 아니고
길어진 수명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 실제로 좋은 습관을 실천해서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걸 보니
희망이 생겨서 좋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의미가 있다.

치매에 걸린 뇌과학자

터리사 H. 바커 외 1명 지음
더퀘스트 펴냄

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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