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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연 지음
답(도서출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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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남았다면

카렌 와이어트 지음
예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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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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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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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시를 썼느냐는 물음에 돌로레스는 대답했습니다.
"저는 매일 저 너머에는 있는 아주 조용한 빛의 세상으로 들어갔다 나와요. 빛 속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에 대해 그리거나 쓰고 싶어지거든요." 그리고는 잠시 망설이다 말을 이었습니다.
"전 언젠가 제가 그곳으로 영영 가게 될 거라는 걸 알아요. 여기에는 그저 머무르고 있을 뿐이란 것도요. 하지만 비밀로 해주세요. 엄마가 들으면 슬퍼하실 테니까.”

일주일이 남았다면

카렌 와이어트 지음
예문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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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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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고 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우리는 사랑을 이겨 낼 수 없다
이길 수 있는 무언가가 아니다
앓고 있고 격리됨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것이다

사랑은 시간이 필요하고 꽤 오랜 앓음을 통해
자기만의 망상으로 승화시킨다

사랑은 언제나 정상적일 수 없고
언제나 오류가 발생한다

이것은 많이 해봤고 안 해봤고의 차이로
오류의 간격을 좁힐 수 있는 감정은 아니다
언제나 그 오류와 저림은 매번 겪게 되는것이고
그것은 선택당하는 것이다

사랑은 뒤에서 날아온 화살이다
내가 원한다고 서로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다
사랑은 끝이 나도 촉을 품은 채 살아가고

그래서 함께해왔던 것들이 떠오를 때마다
그 부분이 아리고 아픈것이다

견딜겁니다

진서연 지음
답(도서출판) 펴냄

읽고있어요
3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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