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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의 세계
에드 콘웨이 지음
인플루엔셜(주) 펴냄
읽었어요
540페이지가 지루하지 않을만큼 재미난 책이었다.
이 책에서 6개의 물질(모래,소금,철,구리,석유,리튬)이 나오는데
이 물질이 어떻게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여
세상을 만들어 왔는지를 보여준다.
물론 이런 변화에는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었다.
무분별한 자연파괴와 온갖 환경오염 등이 발생하고
이를 막기 위해 만들어 낸 생산물질들이 또 환경을 파괴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는 것.
그런데 악순환이 선순환이 될 가능성도 있을까?
문제가 덜 발생되도록 물질이 지혜롭게 잘 이용될 수 있을까?
6개의 물질들로 인해 편리하게 살아감에 고마움을 느끼지만
한편으론 미래를 걱정하고 고민하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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