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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날들 :실비 제르맹 장편소설 의 표지 이미지

분노의 날들

실비 제르맹 지음
문학동네 펴냄

읽었어요
고집, 야망, 이기심, 분노, 뒤틀린 욕망. 모페르튀의 생애는 이들로 가득했다. 그가 지닌 망상과 분노는 그를, 타인을 비극으로 몰아 넣었다. 반면에 에드메와 레네트는 포용과 수용, 사랑으로 많은 이들을 품었고 지켰다. 모두를 아꼈으며 품었기에 그와 대비된다. 파괴적이나 힘을 가진 그를 누구도 대적하지 못하였고, 그랬기에 그는 혼자가 된다. 분노와 시기, 욕심이 가져온 불덩이는 가장 오래 살며, 많은 부를 지녔지만 행복을 갖지는 못했다. 원했던 것을 가졌지만 늘 불행했고, 불행한채 홀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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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생각과 대화들. 상념과 잡답, 의미없이 흘러보내는 시시한 것들. 그러나 그 안에 즐거움과 배움을 주기도 한다. 무의미가 때론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기도 하며, 무의미함을 인정하며 용기를 얻기도 한다.

무의미의 축제

밀란 쿤데라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46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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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는 철자 하나 차이로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사람의 삶이나 각기 다른 삶은 동음이의어와 비슷하다. 풍요로운, 성급한, 분주 등 다른 의미를 지닌 러시는 사람에 따라 다른 러시라이프를 그리고 있다.

러시 라이프

이사카 고타로 지음
현대문학 펴냄

읽었어요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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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여기 있는지', '내가 뭘 좋아하는지' 진심으로 궁금해하는 사람이 존재할까. 나이기에 궁금한 질문들, 스스로 자문하며 나의 삶을 찾는다.
이야기를 따라가며 타인의 시선과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을 찾고 맞추기 위해 즐겁게 살아간다.

세상 끝의 카페

존 스트레레키 지음
북레시피 펴냄

읽었어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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