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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다. 햇볕이 쏟아져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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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처음인 듯 밀고 당김으로
(터키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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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붙여도 다시 떼었다 붙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줄 놀이, 일찍 배움을 얻었다면 실수를 두려워하는 실수를 하지 않았겠지요
(천칭자리 스티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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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선물을 건네며 너는 해맑게 웃고 신기하지 물에 젖지 않는 책이라 했다
(워터프루프, 여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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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찰리의 기쁨보다
아우구스투스와 바이올렛과 그리고 마이크의
안위가 오늘까지도 궁금한지
(찰리와 초콜릿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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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님님의 인생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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